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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

주식 농부처럼 투자하기: 장기 투자의 기술과 마음가짐

by 선택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삶 2025. 3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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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투자, 농부의 마음으로: 박영옥의 철학과 4년의 테슬라 투자 이야기

 

“주식 투자는 노력한 만큼 얻는 사업이다.” 주식 농부로 유명한 박영옥의 이 말은 저의 투자 철학에 깊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. 하지만 여전히 나태함에 빠져 월말에야 겨우 투자 리뷰를 남깁니다. 다음 달에는 조금 더 빠르게 돌아볼 수 있기를 스스로 다짐해봅니다.

농부의 투자법, 그 어려움과 인내

박영옥의 "농부처럼 투자한다"는 철학은 매력적이지만, 실제로 해보면 결코 쉽지 않습니다. 농사는 환경에 따라 수확이 좌우되고, 예상치 못한 태풍이나 폭우로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.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. 시장이 하락할 때에도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버틴다는 건, 강한 멘탈 없이는 어렵습니다.

 

불가피한 장기투자와 현실의 무게

때론 주식은 강제로 장기투자가 됩니다. 예를 들어, 카카오는 언제 빠져나올 수 있을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. 그러나 “남들보다 두 배 더 벌고 싶다면 두 배 더 노력하고, 열 배 더 벌고 싶다면 열 배 더 노력해야 한다”는 말을 떠올리며 다시 MTS를 열어 차트를 보고, 유튜브로 공부합니다.

 

 

테슬라 투자 4년, 그리고 2030년까지의 기다림

저는 2020년 3월부터 테슬라에 투자했습니다. 2024년 9월까지 524.02%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, 단 한 번도 팔지 않았습니다. 그동안 여러 번 매수·매도 기회가 있었지만, 자금 여유가 없어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. 이 주식을 2030년까지 보유하면서 '물 주기'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결과가 어떻게 되든, 끝까지 견디는 힘을 키워가고 있습니다.

마지막 다짐: 농부의 마음으로 끝까지

투자는 결국 인내의 싸움일지도 모릅니다. 씨앗을 뿌리고, 싹이 날 때까지 정성을 들이며 기다리는 것처럼, 주식도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고 지켜봐야 합니다. 언젠가 큰 결실을 맺을 날을 기대하며, 여러분 모두 끝까지 버티시기를 응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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